영암군 친환경 신기술 '산소농법' 평가회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11 15: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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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이 '친환경 토양소독 및 지중관비 기술보급 시범사업', 일명 '산소농법'으로 불리는 신기술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친환경 토양소독 및 지중관비 기술'이란 토양의 양수분을 지중관비로 공급해 물과 비료를 절감하고 용존산소량을 증가시키는 신기술이다. 토양 내 통기성이 개선돼 뿌리 활력이 좋아지며, 수량 및 당도가 증가하는 등 작물의 생육 환경을 최적의 조건으로 개선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최신기술이다.

영암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내 시설하우스에 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올해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 농산물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수박 재배에 신기술을 도입한 시범농가는 기존 재배방식에 비해 정식 후 모종의 결주율이 확연히 감소됐고, 수박 생육 기간이 빨라지는 것은 물론 당도도 월등히 높게 나와 역대 수박 농사 중 최고 가격으로 판매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명농업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친환경 기술보급만이 앞으로 농업인이 나아갈 길”이라며 “내년에도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이러한 사업을 확대 보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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