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보리 종자 매입… 재배 희망 농가 무상 보급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28 15:06: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은 최근 서영암농협에서 축산농가에는 생산비 절감과 양질의 조사료 공급을, 경종농가에는 겨울철 유휴지 활용을 통한 소득향상을 위한 '2016년산 청보리 종자'를 매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입한 청보리 종자는 영양보리라는 품종으로 학산면 용산리와 금계리 일원에 25ha의 채종단지를 조성, 이곳에서 나온 종자 2191포다.

매입단가는 40kg 포당 5만원으로 소요된 예산은 1억1000만원이다.

매입된 종자는 전량 오는 9월 중 지역내 조사료 경영체를 통해 청보리 재배 희망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청보리 사료는 가소화영양소 함량(TDN)이 높고 청보리 사일리지를 거세한우에 급여시 일반관행구 대비 일당 증체량은 8% 증가했다.

또한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도 일반 볏짚사용 50%에 비해 청보리 급여시 82%로 획기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최고품질의 한우 고급육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계사료작물 재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친환경 축산정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