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타고 떠나는 감성여행 강진투어 인기몰이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22 16: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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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남 4000만명 방문… 관광객 갈수록↑

[강진=정찬남 기자]‘KTX 타고 떠나는 감성여행 강진투어! 남도답사 1번지’ 여행상품이 출시돼 먹을거리 볼거리, 문화와 역사가 가득한 전남 강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코레일과 대원여행사가 주관,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해 경기 광명역, 전북 익산역을 경유해 광주 송정역에서 전용 버스를 타고 강진을 오가는 여행상품으로 KTX를 타고 남도에 내려와 신비로운 강진의 보물을 찾고 추억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상품은 한국의 대표 보물이자 국보급 청자 80%가 생산된 ‘고려청자요지’와 다산 정약용이 18년 유배생활을 하며 목민심서 등 500여권을 저술한 ‘다산초당’, ‘모란이 피기까지는’ 등 순수 시문학의 정점을 이룬 영랑 김윤식의 영랑생가, 고려시대 백련결사 운동 중심지였던 천년고찰 백련사 등을 방문한다.

또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에 선정돼 바다와 숲을 함께 트래킹할 수 있는 명소로 떠오른 ‘가우도’와 청정해역에 값싸고 신선한 수산물로 토요일 명물시장이 된 ‘마량놀토수산시장’, 강진 한정식과 먹거리,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지는 ‘강진오감통 음악창작소’ 등 새로운 감성여행도 즐길 수 있다.

이번 강진 열차 여행상품은 호남고속철 개통 이후 급증한 열차이용객들의 관광수요에 맞춰 남도 여행상품을 기획한 코레일과 2017 강진방문의 해를 앞두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군의 뜻이 맞아 실현됐다.

지난해 전남 방문객은 4000만명으로 전국 2위에 오를 정도로 열차 여행상품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군은 1990년대 답사열풍을 타고 남도를 찾았던 탐방객들이 1순위로 찾아 들던 여행지로 유홍준 교수가 저서 <나의 문화 유산답사기>에서 ‘남도답사 1번지’라고 소개한 곳으로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스테디셀러 관광지이다.

강진원 군수는 “남도와 강진은 그 이름만으로 많은 이들에게 예향과 멋, 맛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 그동안 수도권 등에서 찾아오기 다소 거리가 멀었지만 KTX 열차상품으로 더 편하고 빠르게 남도문화유산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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