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집배원·전기 검침원과 홀몸노인 지킨다!

시민일보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21 16: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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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고독사 예방 앞장

전남 완도군이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근 유관기관과 홀몸노인 안전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군은 우체국 집배원 54명, 전기 검침원 10명, 수도 검침원 21명 등 총 85명을 활용해 홀몸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유관기관에서는 우편물이 쌓여 있거나 전기ㆍ수도 요금이 장기 체납되는 등 이상 징후 발견시 비상연락 조치 등 홀몸노인 지키기에 동참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환삼 K-워터(water) 완도수도관리단장은 “실시간 수도 사용량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미터기 설치를 확대해 홀몸노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저소득층 홀몸노인 수도설비 무료설치 사업추진 등 자원봉사에도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군수는 “홀몸노인이 군 전체인구의 10%가 넘는다”며 기관의 특성을 살린 홀몸노인 안전보호 관리에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공식적인 민·관협력체계를 통해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간담회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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