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지역내 해수욕장 7월15일부터 잇단 개장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21 16: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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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 땅끝 바다의 해수욕장들이 오는 7월15일 송호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일제히 개장한다.

군은 이날 송호해수욕장 개장에 이어 오는 7월19일 사구미와 송평해수욕장을 연달아 개장한다.

땅끝마을과 인접한 송호해수욕장은 군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해변의 수백년 된 노송림과 호수와 같은 잔잔한 물결이 아름다운 곳이다.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 가족들이 함께하기 좋으며 해송이 제방을 따라 이어져 있어 야영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땅끝과 인근 해변을 끼고 도는 해안도로는 절경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땅끝마을에서 남창 간 해안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사구미 해수욕장은 자연의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다른 해수욕장과 비교가 되지않을 정도로 고운 모래가 특징으로 땅끝마을 사자봉과 섬들 사이로 떨어지는 석양이 장관인 곳이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어촌체험마을도 운영하고 있어 개매기 체험 등 다양한 바다체험도 즐길 수 있다.
화산면 구성리에서 송평리에 이르는 해안도로를 따라 형성된 송평해수욕장은 군에서 가장 긴 모래사장이 있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유난히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안선과 짙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광으로 유명하다.

송평해수욕장이 위치한 화산면은 해남 황토고구마의 주산지로 여름이면 햇고구마의 참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군은 해수욕장을 찾을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샤워실 등 시설 확충과 함께 개장 기간 동안 안전요원 및 수상 오토바이를 배치해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완도해양경비안전서, 해남소방서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질서대책반을 구성,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피서지 분위기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관광객이 가장 많은 8월에는 송호해수욕장에서 푸른음악회를 개최하고, 땅끝 맴섬 무대에서 매주 토요일 ‘땅끝작은음악회’를 여는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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