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사춘기 소녀들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강성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20 16: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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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2~13세 여성청소년 ‘첫걸음 클리닉’

[여수=강성우 기자]전남 여수시가 20일부터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예방을 돕기 위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으로 만 12~13세 청소년들에게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2003년 1월1일~2004년 12월31일 출생한 여성 청소년으로, 이번 사업은 사춘기 성장발달 및 초경 등에 대한 건강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암이지만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으로 70% 이상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12세 연령에는 6개월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은 가까운 보건소나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참여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이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접종비 부담을 덜어줘 향후 예방접종률 향상과 자궁경부암 발생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예방접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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