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공직자들, 저소득 청소년에 수학여행비 선물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16 11: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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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게' 모금액 110만원 추가
89명 중고생에 1500만원 지원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이 지역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학습비를 지원,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쳐 눈길을 끈다.

공공분야 교육비 지원 한계로 발생할 수 있는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급여 대상학생 가운데 89명의 중고생에게 학생 인당 16만4000원씩 총 1500만원을 현장체험 학습비(수학여행비)로 지원했다.

이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군이 연계모금사업으로 추진하는 착한일터(한사랑나눔), 착한가게 사업의 일부로 진행됐다.

한사랑나눔사업은 매월 1계좌 1만원 이상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직장인 나눔 활동으로 군은 2009년부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어 착한일터 사업인 ‘한사랑나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군 공직자 모금 총액 7200만원의 20%인 1400만원과 착한가게 모금액 220만원의 50%인 110만원을 인센티브로 추가 배정받아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을 지원해 기부문화 활성화에 공직자가 앞장섰다.

‘착한일터 사업’은 2007년 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해‘한사랑나눔사업’으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매월 1계좌 1만원 이상을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 후원하며 공무원 320명과 출향인사를 포함 현재 350여명이 참여한다.

군은 전남 22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공직자가 나눔 문화에 함께하고 있다.

또한 군에는 매출액의 일정액(월 3만원 이상)을 매월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가 71호점으로 전남도내 군단위에서는 가장 많다.

강진원 군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랫동안 나눔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동료 직원들과 착한가게에 감사한다”며 “공직자의 솔선수범 참여로 지역내 모든 기관·단체에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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