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폭염땐 무더위 쉼터 매일 점검

안종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12 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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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폭염대책 9월까지 실시
재난도우미 활동 비상연락망 구축


[보성=안종식 기자]전남 보성군이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폭염특보 발생빈도 증가 경향에 대비한 폭염종합대책을 수립, 재난관리 강화에 나섰다.

군은 오는 9월말까지를 폭염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건설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4개반 10명의 태스크포스팀을 재난종합상황실에 설치·운영하며 관련 부서별 공동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전건설과는 지난 5월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마을회관·경로당 등 275곳의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냉·난방기 작동 등 사전 점검을 마쳤다.

폭염대비기간 동안에는 해당 읍·면 담당자에게 주 1회, 폭염 발생 시에는 매일 무더위 쉼터를 점검케 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내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호활동을 펼쳐 나갈 490명의 재난도우미를 확보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아울러 방문건강관리요원·노인돌보미를 활용해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 대비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무더위 노출이 많은 건설·산업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오후 2시~5시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 운영을 지도하고, 폭염대비 주민행동요령 및 농작물관리요령 등을 마을방송·이동장회보·전단지·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 모두가 폭염대비 군민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등 안전한 여름나기를 바란다”며 “마을방송 실시와 담당 직원 현지출장으로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무더위 쉼터 내실 운영 등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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