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목포大 의과대학 유치' 긴급현안회의 가져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09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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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황승순 기자] 전남 목포시가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긴급현안협의를 열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8일 시장실에서 목포대학교 최일 총장 등 관계자들과 회의를 개최하고 의과대학 유치에 힘과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지난 7일 교육부에 따르면 서남대학교는 의과대학 폐과를 골자로 하는 정상화 방안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의 숙원이 해결될 수도 있는 상황이 펼쳐진 셈이다.

박 시장은 “목포대학교가 의과대학을 유치할 수 있도록 범시민적 분위기 조성 등 전폭적으로 협력하겠다”면서 “순천도 의과대학 유치를 염원하고 있기 때문에 여론 분열로 유치가 불발되지 않도록 유념하면서 전남 서남권과 동부권이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최 총장은 “박지원 원내대표, 이정현 국회의원, 박 시장, 조충훈 순천시장, 전남대학교 지병문 총장, 순천대학교 박진성 총장 등과 협력해 전남에 반드시 의과대학이 신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와 목포대학교 등은 앞으로 계속 협의해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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