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북항 선착장에 낚시어선 준수사항 안내표지판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17 23:58: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목포=황승순 기자]전남 목포해양경비안전서가 지난 5월31일 바다낚시의 메카이며, 낚시어선 출·입항이 잦은 목포 북항 선착장 2곳에 낚시어선업자 및 승객 준수사항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낚시관리 및 육성법'에 의하면 낚시어선 출·입항 장소에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의 준수사항을 표기한 표지판을 지자체장이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목포 지역내에는 아직 설치돼있는 곳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목포 등 지역내 8개 지자체와 협력해 낚시어선이 출ㆍ입항하는 주요 항포구에 ▲승선 전 신분증 확인 ▲구명조끼 착용 ▲선내 음주금지 ▲과승 및 쓰레기 무단배출 금지 등이 포함된 낚시어선업자 및 승객 준수사항 안내표지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목포해경은 낚시어선들의 무리한 운항과 안전법령을 경시하는 풍조가 만연해 이러한 안전불감증을 근절하고 낚시어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선내 음주금지 및 신분증 확인 의무화에 대한 홍보·계도와 안전위반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내표지판 설치로 낚시어선업자 및 낚시객 개개인의 안전의식을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9일부터 시행 중인 낚시어선 집중단속 기간을 포함해 올해 불법 낚시어선 적발건수는 현재까지 총 57건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