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안전교육 체험관 방문객 5000명 돌파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08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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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시설 갖춰 무료 안전교육

[강진=정찬남 기자]지난해 12월16일 개관한 전남 강진군 안전교육 종합체험관(이하 체험관)이 개관 6개월 만에 누적 체험객 5000명을 돌파했다.

체험관은 지난 5월까지 목포섬머힐유치원을 비롯해 총 109회, 527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다.

체험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학생중심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해 군에서 전남교육청, 전남교통연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 학교에 지속적으로 홍보한 결과 지난 4월 이후에는 월 2000명 이상 체험관을 이용하고 있다.

연령별 체험관 이용 현황을 보면 유아(유치원 및 어린이집) 40%, 초등생 36%, 성인 24%로 각 연령층에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지역별 체험관 이용 현황에서는 목포, 무안 등 전남 서남권뿐만 아니라 화순, 여수 등 전남 동부권에서도 체험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체험관이 개관 첫 해임에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매년 증가하는 어린이 안전사고로 인해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체험관은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재난안전, 생활안전 등 총 18종에 달하는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안전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어 어린이 및 초등학생 등 체험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군과 전남교통연수원의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익힌 각종 안전에 대한 조기교육은 평생토록 기억에 남아 질서의식 함양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체험후기 이벤트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사생대회 등 안전 문화 행사를 개최해 더 많은 체험객이 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솔교사들은 체험후기를 통해 “평소 안전에 대해 말로만 설명을 듣고 위험성이나 심각성을 학생들이 느낄 수 없었다”며 “실제로 자동차 안전이나 지진피해, 풍수해 등을 몸으로 체험하면서 마냥 웃으면서 안일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던 소중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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