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기센터,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하세요"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06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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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철 확대근무 실시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영농 편익 증진·경영비 절감을 위해 평일 중심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지난 5월28일부터 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해 주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선했다.

그동안은 휴일에 농기계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는 휴일 전일에 농기계를 출고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농번기철(5~6월, 10~11월) 동안 매주 휴일(토요일)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은 2005년 12월에 시작, 농가에서 사용빈도가 적은 고가의 농기계인 트랙터 부착기(원판쟁기, 논두렁조성기, 퇴비살포기 등)등과 소형농기계(승용제초기, 관리기, 파종기)등 33종 164대를 확보해 농가에 임대하고 있다.

또 임대 농기계 정비 점검·수리 등을 위해 전문경력관 등 3명이 근무하고 있다.

휴일근무제 운영방식은 인력 등을 감안, 우선 토요일(평일 휴일) 근무·임대를 원칙으로 임대를 희망하는 농기계를 전화예약 또는 방문예약의 형태로 운영한다.

한정된 농기계 보유대수로 인해 사전예약(농기계임대사업장)은 필수이고 일요일에 임대할 경우는 사전 예약에 의해 전일(토요일)저녁 임대하면 된다.

한편 영농 비수기인 7~8월과 겨울철에는 읍면별 마을을 순회하며 고장난 농기계 수리와 함께 안전사용교육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향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2명의 농기계 전문 인력·임대 농기계 확보를 통해 농번기철 휴일근무를 일요일까지 확대 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농기계 임대장 근무자는 전문기술이 필요하고 한정된 인력으로 어려움은 있지만 군민을 위한 무한 서비스 실천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입장에서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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