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목이버섯 신규특화작목 육성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05 23: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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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국내육성 품종 도입, 전문가 교육 추진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은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목이버섯을 신규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문가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목이버섯 재배 농업인 10여명이 참석,“세계 제1의 생산국 중국의 목이버섯 재배와 국내 목이 버섯재배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전남농업기술원 김길자 박사의 강의가 있은 후 국내 육성 품종(용아, 건이)이 실증재배가 되고 있는 재배사를 방문해 농업인들과 현장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 박재일(48)씨“대부분의 농가들이 재배기술이 아직 확립되지 않아 꾸준한 기술교육이 필요하다.”며“군에서 시범사업과 교육을 지원해서 재배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목이버섯은 목이(木耳)라는 이름은 나무의 귀와 같다고 해 붙여졌고 식이섬유소 함량이 매우 높고 비타민 D가 풍부해 여성 건강에 매우 좋고, 특히 변비, 빈혈, 혈관질환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 식(食)재료뿐만 아니라 약용으로 쓰이고 있다.

군에서는 올해 신규 특화작물로 육성하기 위한 신품종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0.4㏊의 면적에서 5농가가 재배 중에 있고 앞으로 수입 산에 대응한 국내 육성 품종 전환, 품목 다양화(털목이, 흑목이, 흰목이 등)와 브랜드 개발로 군 소득 작목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동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목이버섯은 수입産이 70% 이상 시장 점유를 하고 있고 시장 개척의 가능성이 크다”며“관내 농업인들이 새로운 품목과 품질의 차별화를 통해 시장 선점이 가능하도록 기술 교육·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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