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곡도서관, '나무도장' 아트프린팅 전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02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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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 양곡도서관이 오는 7일까지 권윤덕 작가의 '나무도장' 아트프린팅 전시를 개최한다.

나무도장은 제주 4.3사건의 슬픈 역사를 그린 그림책으로, 학살의 현장에서 살아남은 한 소녀의 이야기를 간결한 글과 한 편의 영화 같은 그림으로 담아내 우리 현대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3년간의 현장답사와 인터뷰, 철저한 고증과 독자 모니터링을 통해 당시 상황을 더욱 객관적으로 재현해 냈다.

권 작가는 지옥 같은 학살의 역사 속에서도 실낱같은 희망을 끝내 놓치고 싶지 않았기에 이런 이야기를 그렸다고 밝혔다.

특히 7일(오후 7~9시) 권 작가를 초청해 '평화와 인권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도 연다.

권 작가는 미술을 통해 사회참여 운동을 해 오다가 1995년 첫 그림책 '만희네 집'을 출간하면서 그림책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작품으로 '꽃 할머니', '피카이아' 등이 있다. 2010년 한국출판문화상 저작상, 2013년 일본군 위안부 유공 여성가족부장관상, 2014년 올해의 여성문화인상-청강문화상을 수상했다.

강의 접수는 양곡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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