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류 수확 후 수분함량 낮추세요”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03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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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잦은 비로 붉은곰팡이병 증가, 사후관리 지도 강화 [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군은 출수기 이후 잦은 강우로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 포장이 증가함에 따라 맥류 수확 후 관리 지도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맥류 출수기 이후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76mm 증가하고, 일조시간은 25시간 이상 줄어들어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붉은곰팡이병 발생포장은 수확 전까지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해 물 빠짐을 좋게 하고 비가 오거나 습기가 많은 날을 피해 날씨가 맑은 날 수확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수확 후 정선, 건조과정에서 콤바인 풍구의 풍속을 최대로 높여 이병립을 제거하고 수분함량은 13% 이하로 낮추어 보관해야 한다. 병 발생 포장에서 수확한 종자는 이듬해 종자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군 관계자는“올해는 맥류의 재배 여건이 좋지 않은 만큼 수확 시 콤바인 풍구조절에 유의하고 종자보관 시 수분함량을 낮춰 보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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