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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리보다 1.5배의 높은 수익을 안겨주고 있는 쌀귀리를 수확하고 있는 강진군 도암면 옥전마을 쌀귀리 주산단지(사진) | ||
이 마을에서 쌀귀리 농사를 짓고 있는 최명재, 김윤진 부부는“잦은 봄비로 배수 관리와 토양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실제 수확을 해보니 다행히 평년과 수확량이 비슷했다."며"월동작물로 논에서 고소득을 올리는 작물은 쌀귀리 밖에 없다”며 올해 첫 수확의 기쁨을 환한 미소로 답했다.
강진군은 전국 최대 면적인 492ha의 쌀귀리 주산단지로 온화한 기상여건이 추위에 약한 쌀귀리 재배 적지이다. 올해 쌀귀리 첫 수확 시기는 전년과 비슷한 시기에 이뤄졌다.
2~3월에 잦은 비가 내리면서 출수(이삭이 나옴) 및 등숙(알이 여무는 것) 피해가 있어 수확량은 평년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리는 보리에 비해 1.5배 소득이 높은 고소득 작물로 올해는 221농가가 참여했으며 총 22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2012년도부터 쌀귀리 재배기술을 농업인들에게 보급했는데 뛰어난 농업 기술을 통해 최고품질 쌀귀리로 인정받고 있다. 2012년도 104ha로 시작해 2016년도에는 492ha로 473% 증가했으며 농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논 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했다.
귀리에는 겉귀리와 쌀귀리가 있는데 강진군에서는 쌀귀리를 재배하고 있다. 영양학적으로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수용성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미국 FDA는 귀리식품에 통귀리의 수용성 식이섬유가 심장병인 관상동맥질환의 예방효과가 있다고 표시할 수 있도록 허가했으며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식품으로 건강곡물로 각광받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신곡물류 시장 추세를 볼 때 국산 쌀귀리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며 수입곡물과의 경쟁력도 우위에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쌀귀리가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군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 작물로 정착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고품질 재배기술을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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