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세외수입 42억8300만원 징수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31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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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수대책보고회'서 우수사례 공유… 징수 결의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은 최근 군청 낭산실에서 김양수 부군수의 주재로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 일소를 위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세외수입 체납관련 주요 10개부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현재 체납액 징수현황 및 추진사항, 향후 징수대책을 논의한 가운데 징수활동의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해 징수 가능한 체납액은 반드시 징수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5월 기준 군의 세외수입 부과액은 76억500만원, 징수액은 42억8300만원, 체납액은 33억2200만원으로 56.3%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주된 체납 현황은 자동차 관련 과태료가 25억54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76% 이상을, 볼라벤 태풍피해 미회수금이 2억800만원으로 6%, 주택특별회계 융자 미회수금이 1억6200만원으로 4%를 차지했다.

체납액 정리를 위해 군은 연초 체납액 종합정리계획을 수립, 부서장 책임 아래 일괄 독촉장 발송 및 문자 메시지 안내, 각종 홍보물을 통한 자진납부 홍보, 고질ㆍ고액 체납자 합동 징수제 운영 등을 통해 체납 사유별, 금액별로 다양한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군 재정에 큰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의 지원책으로 분할납부와 징수유예 방안 등을 검토하는 등 기존의 생각과 틀을 벗어난 새로운 방법으로 군 세수증대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며 “세외수입은 지방세에 비해 납부의식이 떨어지나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성실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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