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우수 농·특산물 수출판로 확대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31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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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남무역과 실무 협의
올 하반기 골드키위 시범수출 합의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이 우수 농·특산물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최근 박수철 부군수 및 친환경농업과, 김옥환 강진군 참다래연구회 회장과 함께 (주)경남무역을 초청, 군에서 생산되는 참다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실무협의를 했다.

이날 관계자와 함께 군 대표 수출업체인 탐진들의 파프리카 선별 및 생산시설과 지난 2월 개장한 농산물 공동선별장을 견학하고 신규 수출 품목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참다래 수출을 위해 상호 협의했다. 이에 올해 하반기부터 참다래의 대표 품종인 골드키위를 시범적으로 수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회장은 “농산물 수출에 가장 필요한 것은 생산농가의 노력”이라며 “농가의 수출의지가 확고한 만큼 앞으로 군과 협의를 통해 품종 단일화 및 생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계시장에서 참다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부군수는 “농산물 시장 개방 가속화에 따라 농산물 재배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판로 개척”이라며 “군에서는 2015년 파프리카, 화훼류 등 농산물 35억원을 수출했으며 올해는 참다래, 버섯, 매생이 등 신규 수출품목 육성과 함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국 유통업체와 연계해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농업인 박람회 참가 지원 및 해외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경남무역은 1994년 경남도청에서 설립한 무역회사로 2014년 5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파프리카 1500만달러, 딸기 700만달러 등 우수 농산물을 일본, 홍콩, 동남아 등에 수출하고 있는 경남의 대표 무역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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