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30일부터 가수 이난영 탄생 100주년행사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28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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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대토론회… 토크 콘서트… 모창 경연대회…

[목포=황승순 기자]예향의 도시 전남 목포에서 가수 이난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시, 시립예술단체, 민간예술단체들은 1916년 6월6일 목포 양동에서 출생한 이난영 여사를 기리기 위해 오는 30일~6월4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30일에는 목포의 눈물 기념사업회가 오거리문화센터에서 ‘목포의 눈물에서 희망으로 기획전시’, ‘근·현대사로 바라본 이난영 시민대토론회’를, 31일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김숙자 토크 콘서트’가 각각 개최된다. 김 여사는 이 여사의 딸이자 아시아 걸그룹 최초로 미국에 진출해 인기 가수로 활동했던 김시스터즈의 리더였다. 김 여사는 현대 걸그룹 미미시스터즈, 바버렛츠와 함께 어머니 노래뿐만 아니라 본인의 히트곡을 공연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오는 6월2일에는 시가 평화광장에서 '이난영 노래 관현악(바이올린, 색소폰 등) 및 모창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시민 참여형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이어 6월3일에는 목포문화방송이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이난영 탄생 100주년 기념식 및 헌정무대, 난영가요제 출신 가수·인기가수의 축하쇼를 선보인다. 이 자리에서 시는 김 여사를 예향 목포를 전 세계에 알리는 시 문화예술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마지막날인 6월4일에는 6개 시립예술단(교향악단ㆍ무용단ㆍ합창단ㆍ국악원ㆍ소년소녀합창단ㆍ연극단)이 연합해 문화예술회관에서 항구도시 목포를 배경으로 이 여사의 히트곡을 모티브로 한 ‘찬란히 빛나리 목포의 이난영’이라는 주제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시 관계자는 “시와 시립·민간예술단체가 연합해 치르는 이난영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가 목포가 낳은 국민가수 이 여사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문화예술이 생동하는 목포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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