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월출산바둑팀, 시니어리그 홈투어 승리...'리그1위'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25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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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 영암전 성료
▲ 24-25일 양일 간 영암군에서 개최된 전국 시니어바둑리그전(사진) 모습
[영암=정찬남 기자]한국기원 주최로 지난 24일부터 오늘(25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2016 한국기원 총재 배 시니어바둑리그 9라운드 지역 투어가 오늘 영암의 아름다운 한옥호텔인 영산재에서 영암 월출산 팀과 인천 예림도어 팀이 대국을 펼쳤다

8라운드 경기결과 리그 1,2위로 결승에 오른 이 두 팀에 대해 바둑계의 많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오늘 두 팀은 우승을 향한 중요한 일전인 9라운드 대국을 펼쳤다.

출전 팀 선수들은 서로 긴장감 속에 대국을 펼친 결과 결국 승리는 홈팀 영암 월출산 팀이 인천 예림도어 팀을 2대1로 물리치고 승리를 따냈다. 이로서 7승 2패가 된 영암 월출산 팀은 리그1위에 올라 포스트 시즌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이 대국 심판 위원장은 영원한 국수 김인 국수가 맡아 진행했다.

경기 후에는 국수들과 바둑에 관심 있는 참가자와 다면기 행사 등을 펼쳐 바둑 애호가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했다.

이번 2016 한국기원 총재盃 시니어바둑리그 9라운드 명예 심판을 맡은 전동평 영암 군수는 경기에 앞서“바둑계의 살아있는 전설, 조훈현 국수의 고향인 영암군에서 시니어 바둑리그 지역투어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대회를 위해 멀리서 참가한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했다.

또한 시니어 바둑리그를 통해 바둑의 본 고장, 영암의 명성을 전국에 알려 바둑의 성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바둑인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지난 3월 창단된 시니어리그 영암 월출산 팀은 영암군수가 구단주로 전국적인 바둑의 고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바둑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시니어바둑 팀과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개최, 조훈현 기념관 건립 등 바둑산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바둑박물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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