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 "시 동·서 지역간 균형 개발위해 안성~세종 고속도로 기존 노선 건설을"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24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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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시공으로 서운산 자연훼손 최소화"
황 시장, 국토부 방문 요청


[안성=오왕석 기자]황은성 경기 안성시장이 최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안성~세종 간 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GS건설)’과 관련한 시의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 4월28일 안성~세종 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제안 노선의 환경성 검토를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2009년 기본 조사시 검토됐던 동부권 노선(보개~금광~서운)이 아닌 서부권 노선(대덕~미양)과 대안 노선으로 동부권 노선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당초 노선 지역인 보개면ㆍ금광면 지역 주민들은 동부권을 기본 조사 노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항의를 하는 등 다수의 민원과 함께 지역내 주민 간 분열이 초래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황은성 시장은 주민 분열을 막고 시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해 국토부를 전격 방문해 “시 동·서 지역간 균형 개발과 기존 노선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고려해 기존 노선(보개~금광~서운)으로 추진해 줄 것”과 “서운산의 자연 훼손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터널로 시공해 줄 것”이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일평 도로국장은 “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노선을 정하고 1년 정도 공사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의 행정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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