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남체전은 '영암군'서 성화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24 16: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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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군수 "재미·감동 선물하는 역대 최고 체전 위해 준비에 만전 기할 것"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이 오는 2018년 제57회 전라남도민체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20일 전라남도체육회 이사회에서 2018년 제57회 전남체전 개최지를 놓고 지역내 3개 시·군의 유치 신청에 대한 회의결과 영암군을 최종 개최지로 확정함에 따라 군은 도민체전 56회 만에 유치의 숙원을 풀게 됐다.

군은 올해 55회째를 치른 전남체전 역사상 단 한 차례도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지역으로 2015년 10월 유치신청 후 전남도체육회와 전남도에 영암스포츠테마파크, 국민체육센터 등 우수한 스포츠인프라 기반시설과 민선6기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등 개최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한 결과 최종 결정됐다.

그동안 전남의 상위권 군으로서 대회를 치를 만한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도 한 번도 대회를 유치 못해 군민들의 상실감이 컸다. 더욱이 올해 전남체전 6위의 성과와 전국 태권도 종별선수권대회와 전국 YMCA 유도대회 등 크고 작은 대회 개최로 체전 유치에 대한 필요성과 군민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유치가 알려지자 군민 모두가 '이제 우리 군에서도 전남체전을 치르게 됐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오는 2017년부터 전남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 기획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2018년 제57회 전남체전은 전 도민이 참여하는 화합 체전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통과 배려 속에 인간미와 정이 담긴 친절한 서비스로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물하는 역대 최고의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동평 군수는 "하나 된 군민의 힘으로 이루어낸 값진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하며 그 동안 유치를 위해 함께 열심히 노력해 준 군민과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 기쁨을 군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더욱 중요한 것은 남은기간 동안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값진 기회를 잘 활용해 군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하나 돼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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