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다가 친노 지지자들로부터 큰 봉변을 당했다.
안 대표 일행이 버스에서 내리자 친노 지지자들이 몰려와 “안철수 물러가라”“빨갱이보다 못한 XX들”이라고 소리치며 거세게 항의한 것.
심지어 안 대표를 햐왜 “전라도 가라 XX야”, “철수 넌 오면 안 된다”는 등의 욕설과 야유도 난무했다.
일부 지지들은 안 대표를 향해 달려들었고, 결국 안 대표 등은 노 대통령 사저 철문 안으로 급히 대피했다.
박지원 원내대표에게도 친노 지지자들이 달려들었으나 경호원들의 밀착 방어로 다행히 큰 충돌은 피할 수 있었다.
반면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선 환영 일색이었다.
문 전 대표는 봉하마을에 도착해 환영하는 시민들과 인사를 하고 사진을 찍는 등 여유를 보였다.
그는 또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촉구 서명운동에 이름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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