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산업 중심지 '영암군'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19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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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레저산업 드론페스티벌' 개최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이 오는 21~22일 양일간 세한대학교 캠퍼스 정보관 뒤편 세한교 구역에서 '영암군 레저산업드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레저산업드론페스티벌 개최는 지난 2월 드론관련 업무협약에 이은 행사다. 드론산업에 대한 군민공감대 형성과 대내외 드론산업 중심지로서 군 이미지 형성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 군의 드론산업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월18일 군청 낭산실에서 세한대와 (주)나라항공기술과 산ㆍ학ㆍ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한대는 항공학과에 드론과목을 신설하고 드론조종 면허취득을 위한 이론교육을 담당한다.

또한 (주)나라항공기술은 실습교육, 시설과 장비, 강사를 지원키로 하고 향후 사업투자와 연구과제 발굴, 드론지역전략사업 유치를 위한 포괄적인 교류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드론을 활용한 사업은 크게 항공방제, 항공촬영, 보안시설이나 산불감시 및 조기진화, 이외 지적측량 및 탐사 등이 있는데, 군은 전국10대 경지면적을 갖고 있어 헬기나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사업에 유리한 여건이며, 항공촬영이나 항공보안감시사업에도 군은 남한의 소금강 국립공원 월출산을 중심으로 한 천혜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 등 사업의 확장에도 유리하다.

또한 군에 따르면 수요확대에 따른 드론공장건설에 있어서도 대불산업단지 자유무역지역에 면세혜택이 있는 저렴한 용지의 장기임대용지(임대료 월 72원/㎡)와 표준형임대공장(임대료 월 700원/㎡)과 풍부한 산업인력 등 기반여건을 갖추고 있어 유리한 입지후보지를 갖추고 있고, 2015년 4월29일 전남도와 군이 공동으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 영암군 미암면에 입주한 (주)신한에어가 경비행기 조종면허실습과 항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입주할 경운대학교 비행교육원과도 조종면허인력을 양성해나감으로써 군은 드론과 유인경비행기 조종면허라는 두 가지 항공 자격을 한 곳에서 취득할 수 있게 돼 교육기관이나 수강생 모두가 환영하는 유리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영산강 종합수상레저 스포츠행사와 함께 같은 장소에서 더불어 개최되는 이번 드론페스티벌 프로그램은 드론레이싱, 미션시범, 에어쇼, 산업용드론 시범 등 4개 종목으로 구성,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1~22일 양일간에 걸쳐 일반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이벤트를 통해 총 20명에게 소정의 드론을 선물하는 행사와 드론조종체험 등 관광객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어 주말 자녀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다면 미래발전 잠재력이 큰 드론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고, 가족과 함께 종합수상레저 스포츠행사에서 계획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드론 붐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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