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다올찬 전국사이클경기'서 강진군청 사이클선수단 종합우승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26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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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6개·은 1개·동 3개·최우수 감독상… '겹경사'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 사이클선수단이 전국 대회 메달을 휩쓸고 있다.

지난 10~14일 충북 음성 벨로드롬에서 열린 제23회 음성 다올찬 전국사이클경기에서 군청 사이클선수단이 종합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4km 단체추발에 출전한 신동인ㆍ김상표ㆍ김웅태ㆍ김지호 선수가 금메달을, 신 선수가 4km 개인추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김웅태 선수가 속도경기에서 금메달, 김지호 선수는 제외경기에서 금메달, 김상표 선수는 책임선두에서 금메달, 김우겸 선수가 경륜에서 금메달과 1km 독주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우겸ㆍ윤진규ㆍ김웅태 선수가 단체 스프린트와 김지호 선수는 스크래치 15km 경기에서 동메달을 보태며 총 금 6개와 은 1개, 동메달 3개 획득,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지호 선수가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고 14년째 군청 사이클팀을 지휘하고 있는 박경춘 감독이 남자일반부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누렸다.

6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는 군청 선수단은 지난 4월 나주 벨로드롬에서 열린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경기에서도 금3, 은2, 동1 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타 시ㆍ군 사이클선수단에서는 “강진군은 스포츠 중심지로서 특히 사이클에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어 그 비법이 궁금하다. 앞으로 강진으로 전지훈련을 와서 좋은 기운을 받아가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군은 사계절 훈련하기 좋은 온화한 날씨로 스포츠 전지훈련 장소로도 훌륭하다. 천연잔디구장과 인조잔디구장, 실내체육관, 트레이닝 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따뜻한 날씨와 인심,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로 축구ㆍ럭비ㆍ사이클ㆍ야구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단이 강진을 찾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본 이바라기현 럭비협회와 스포츠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일본 상지고교 축구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

또한 군은 지난 2월 제63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 지난 3월 태권도 전국소년체전 도 대표 선발전, 축구, 럭비, 바둑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메카의 중심지로 우뚝 섰다.

강진원 군수는 “사이클선수단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줘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더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며 “동·하계 전지훈련팀 유치와 각종 전국대회 유치에 주력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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