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주민들과 ‘숲속의 전남’ 만들기 박차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20 23:58: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성전달빛한옥마을에 구절초·맥문동 식재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이 성전달빛한옥마을 주민과 함께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최근 성전달빛한옥마을 주민 20명과 함께 마을 노는땅을 활용해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숲은 구절초 400본, 꽃무릇 600본, 맥문동 3200본, 흰줄무늬사사 700본을 마을주민의 적극 참여로 식재됐다.

앞서 주민 10여명은 마을 도시숲 조성을 위해 철쭉 1900본을 식재한 바 있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성전달빛한옥마을은 27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한옥마을 단지로 월출산을 바라보고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아름다운 경관에 반한 퇴직자, 귀농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으며 최근 군 푸소(FU-SO)체험, 한옥민박 등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성전달빛주민들은 “우리 마을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관심이 많다. 손수 만든 공원인 만큼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어느 공원에 뒤지지 않도록 정성껏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요즘 한옥체험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이번 기회에 잘 조성된 도시 숲이 한옥마을에 좋은 이미지로 비춰지길 바란다”며 “마을주민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