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부서 간 협업… 일 잘하는 조직 만든다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11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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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협력부서 T/F 구성… 근무성적평가로 성과금등 인센티브 부여

[신안=황승순 기자]전남 신안군은 부서 간 경계가 없는 협업 행정을 통해 유능한 조직을 구현하기 위해 '신안 팀워크(TeamWork)' 제도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서로 형성된 군의 특성상 각종 사업추진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어 한 개인이나 부서의 노력만으로는 성과 달성이 어려워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간부 간담회에서 부서 간 협업을 강조하고 수차례 지시했으나 타 부서 업무에 대한 관심부족과 협력에 대한 적절한 인센티브 부재 등으로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군수는 이같은 행정문화를 질타하고 군의 새로운 공직문화를 확립코자 부서 간 협업을 제도화하기 위해 신안 팀워크를 도입했다. 각 부서에서는 협업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고 협업 주관부서 주도로 협력부서와 특별전담조직(T/F팀)을 구성해 협업과제를 수행한다.

T/F팀 내에서는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 소통과 의견조율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면 T/F팀 구성원에게 근무성적평정시 실적가점(최대 1점)과 성과상여금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협업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모든 직원들이 인식하고 있고 협업 성과에 대한 인사상 포상이 명문화된 만큼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일 잘하는 조직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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