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초의선사 탄생 제230주년 맞이 행사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5-09 16: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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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황승순 기자]전남 무안군이 최근 삼향읍 왕산리 소재 초의선사 탄생지 일원에서 초의선사 탄생 제230주년 맞이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를 개최했다.

‘선다일여(禪茶一如)로의 여행’ 이란 주제로 개최된 문화제는 행사전날 제천다례, 별빛차회, 봉화 올리기 등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초의선사 헌다의식, 5법공양 헌다례, 글짓기 및 사생대회, 찻자리(TEA-ART)전, 초의순례길 사진전 등 행사를 비롯해 떡메치기, 전통민속놀이, 분청물레, 천연염색 등 각종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의 시선과 관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헌다의식 후 관람객 전원과 함께 차로 음복을 함께 보시하고 나누면서 자비의 나눔을 체험하는 시간도 보졌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초의선사 순례길 사진전, 여여스님의 야생차 꽃차 전시 및 서각차 도구 시음, 결계수인 만들기, 자기 나무심기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관광객들이 초의선사 정신과 차문화를 동시에 접할 수 있게 했다. 무대공연 중심과 흥미위주의 일반적인 축제와 달리 다도체험을 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여유로움과 정적인 내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문화제로서 정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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