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방미··· 투자유치 성과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26 17: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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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다국적 투자사서 5억달러 투자, 처인구에 전국 최대 물류센터 조성키로

[용인=오왕석 기자] 미국을 순방 중인 정찬민 경기 용인시장이 글로벌 다국적 투자사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연이은 낭보를 전하고 있다.

26일 용인시에 따르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투자유치단을 구성해 해외 순방에 나선 정 시장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렉싱턴 에비뉴 소재 W사 본사에서 5억달러(약 5740억원)를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W사는 미국, 중국, 싱가폴 등의 기업들로 구성된 글로벌 다국적 투자사다.

협약에 따라 W사는 한국 현지 대행법인인 ‘(주)용인으로’를 통해 처인구 일대 부지면적 142만㎡에 전국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물류단지 지정 및 건축 인ㆍ허가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이 물류센터가 들어서면 직접 고용인원만 5000여명에 달하는 등 낙후된 용인 동부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정 시장 일행은 이번 순방에서 미국과 일본의 유명대학·기업과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일본 도쿄대학교 지식구조화 센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IBM 본사내 Bluemix Garage 디자인센터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공동 활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이다.

또 세계적 IT기업인 피보탈사와 스탠포드대학교 디자인연구소(d.school)를 방문, 상호 교류를 통해 창의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도 했다.

정 시장은 W사와 협약식에서 “한국의 전자 상거래 시장 성장으로 물류시설에 대한 투자전망이 밝다”며 “용인시민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투자를 늘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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