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핑크빛 배려로 예비엄마 웃음꽃 '활짝'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11 17: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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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임산부가 임산부 배려창구를 이용해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임산부 우선 처리 민원창구 마련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송파구(구청장)가 최근 서울시 지하철의 임산부를 배려하기 위해 실시 중인 핑크색 좌석 시스템에 따라 민원실을 방문하는 임산부를 위한 핑크빛 배려창구를 마련해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배려창구는 분홍색 책상과 하트 모양에 ‘임산부를 위한 창구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안내판이 걸려 있으며, 평상시에는 대기 순번대로 민원 처리가 진행되지만 임산부가 내방하면 순번에 관계없이 우선적으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이러한 신속 시스템으로 몸을 가누기 힘든 임산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권 발급을 위해 민원실을 방문한 한 구민은 “지하철에서만 보던 임산부를 위한 핑크색 좌석이 마련돼 있어 깜짝 놀랐다”며 “알아서 먼저 임산부의 고충을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친절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이용 소감을 전했다.

이와함께 구는 월·목요일 주 2회 오후 8시 민원실을 연장 운영하고 유아놀이방과 노인 쉼터, 장애인 필기대를 구비하는 등 민원실을 방문하는 취약계층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임산부와 바쁜 현대인들의 빠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눈높이에 맞춘 ‘내 집 같이 편안하고, 다시 찾고 싶은 최고 수준의 민원실’을 서비스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한 임신부가 임산부 배려창구를 이용해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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