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국화도에 상수도 공급 파란불

김정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07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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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사업비 70억 확보··· 내년 실시설계 예정

[화성=김정수 기자] 낙조와 해넘이 행사 등으로 매년 수만명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인 국화도(경기 화성 우정읍)에 상수도가 공급된다.

따라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화성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3월 말 충청남도 당진시와 협의를 통해 해저상수관로를 매설키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 맑은물사업소에 따르면 국화도 상수도 공급사업은 해저상수관로 3.5km, 배수지 1곳, 가압장 1곳 등 총 사업비 70억여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시비 15억원, 국비 55억원을 확보해 2017년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국화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 때문에 현재 지하수와 해수담수화시설을 이용해 생활용수를 해결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 2005년 설치 이후 증설을 통해 현재 300톤(일최대취수량) 규모인 해수담수화시설이 있지만 이마저도 성수기 관광객 증가와 원수(지하수) 염도 증가로 용량이 포화상태다.

이에 시는 국화도내 90여명의 주민과 매년 섬을 찾는 수만명의 관광객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국화도 상수도 공급사업을 추진했다.

시 맑은물운영과 관계자는 “해저상수관로가 설치되면 국화도의 만성적인 물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화성시는 국화도에 상수도가 공급되면 지역내 상수도 보급률 100%를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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