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북 수출입 금지품목 발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09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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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북제재 완전이행 기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정부는 6일 중국 정부의 대북 수출입 금지품목 발표와 관련해 "대북제재가 국제적으로 공감대를 얻고 완전하게 이행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대북 수출입 금지품목 발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3월3일 유엔 대북제재가 실시된 이후 처음으로 중국이 자체적으로 그런 고시를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전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2270호)에 대한 구체적 이행 조치로 북한으로부터 수출입을 금지하는 품목 25종을 발표하고 즉각 시행을 밝혔다.

수입금지품목에는 석탄, 철, 철광석과 함께 금, 티타늄, 바나듐광, 희토류 등 해관이 분류하는 상품코드를 기준으로 총 20종이 포함됐다.

중국 정부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 2270호 채택 이후 이같은 구체적인 이행조치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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