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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재정부 배국환 전 차관(사진)이 고향 강진군의 초청을 받고 공직자 행정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에서 '한국의 미'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 ||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획재정부 배국환 전 차관을 강사로 초빙해 ‘한국의 미를 찾아서’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배국환 기획재정부 전 차관은 강진 성전면 출신으로 기획재정부에서 재정기획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인천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가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직 재직 시 역사문화답사 관심이 있어 문화유산에 대해 연구하고 최근‘배롱나무에 꽃 필적에 병산에 가라’는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감상 시, 에세이, 수채화, 사진 등으로 표현한 책을 썼다.
배 전 차관은 이날 강의에서 문화재 파괴행위인 반달리즘의 부당성과 문화유산의 중요성 및 문화유산에 대해 실례를 들어 설명하고 문화유산의 중요성과 한국의 미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가 역사책에서 보고 느끼고 있는 모든 문화유산들이 이것을 지키려고 했던 분들의 노력으로 가능했으며 이분들께 감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한국의 미는 당시 시대의 사상과 문화, 사람들에 의해 결정되고 유교적, 성리학적 가치관으로 한국 사람의 권위주의, 집단주의, 여성적 사회, 불(不)확신의 사회상이 문화유산으로 표현된 것이다.”며,“한국의 미의 뿌리는 유교적 세계가 뿌리박힌 소박하고 질박하고 기풍이 있는 선비정신과 더불어 한국의 에너지는 토속신앙의 신명과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배 전 차관은 끝으로 강진이 가지고 있는 미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총무과 이재연 주무관은“강진에 문화유산이 많음을 새삼 알게 됐다. 평소 당연시 여겼던 문화유산이 그것을 지키려고 노력했던 분들의 소중한 결실이라는 것을 느꼈으며 강진의 문화유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사람중심, 최고실력자 공직자 육성을 위해 365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빠른 변화에 쉽게 적응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간, 장소, 인원에 관계없이 직무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창의적 행정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이고 상시적으로 집중·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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