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8월까지 고화질 CCTV 205대 설치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05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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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곳곳에 '감시의 눈' 늘린다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14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8월까지 205대의 고화질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각종 범죄현장의 목격자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까지 다양한 역할을 하는 CCTV가 없거나 저성능 카메라가 설치된 곳이 있어 주민들의 설치 요청이 꾸준히 제기돼 온 데 따른 조치다.

구는 국·시비와 구비 등 총 14억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CCTV 설치 및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CCTV가 없었던 46곳을 대상으로 방범용 CCTV 138대를 새로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주민이 참여하는 ‘CCTV 위치선정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우범지역, 공가(空家) 밀집지역, 학교 주변 등의 CCTV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곳을 위주로 선정했다.

저화질 카메라가 설치됐던 38곳에도 200만화소의 고화질 CCTV 67대를 새롭게 교체한다. 회전식 카메라와 보조 카메라를 함께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얼굴이나 차량 번호판 등을 더욱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위급상황시 영등포통합관제센터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CCTV 비상벨 200대도 최신용으로 바꾸고 네트워크와 저장장치를 개선하는 등 CCTV 통합관제센터의 전체적인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규 설치 및 성능 개선 사업은 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8월 마무리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내 전체 CCTV는 1277대에서 총 1444대로 늘어나게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CCTV는 범죄,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차 단속 등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생활편의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CCTV 설치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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