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내일부터 10개 초교 텃밭 프로젝트 운영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05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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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6일부터 지역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텃밭 프로젝트 '건강을 배우는 오감톡톡 스쿨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내 10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는 오감톡톡 스쿨팜은 학교 화단 일부를 텃밭으로 꾸며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텃밭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참여 어린이들은 특별활동시간이나 방과후 시간이 아닌 국어·과학·실과·미술 등의 정규수업을 텃밭에서 진행하게 된다.

수업내용은 ▲텃밭 채소를 이용, 바른 식생활과 건강에 대해서 배우는 여름방학 캠프 ‘건강런 영양런’ ▲과학과 실과를 접목해 텃밭 채소들의 상식왕을 찾아보는 ‘텃밭채소 골든 벨’ ▲국어를 접목해 텃밭 채소의 이름을 활용해 시를 지어보는 ‘삼행시 짓기’ ▲생쓰레기들의 퇴비화 과정을 알아보는 ‘생태환경 순환교육’ 등 아이들의 건강·창의성·환경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특히 오감톡톡 스쿨팜에는 엄마들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의 텃밭 체험을 돕는다.

구는 지난 3월 지역의 엄마를 대상으로 오감톡톡 스쿨팜 전문 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엄마들은 올바른 식생활 습관, 초등학교 교과과정, 텃밭체험 등의 다양한 교육을 받고, 학교별로 2명씩 투입돼 아이들과 텃밭에서 만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교는 신목·강월·양명·남영·신은·신원·목원·양강·양동·양목초등학교다.

김수영 구청장은 “학교 텃밭이라는 공간을 아이들이 직접 일구며, 작은 농부가 돼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향후 수업에 참여한 학생과 부모들의 만족도 조사를 거쳐, 텃밭체험 프로젝트를 더욱 구체화시키고, 주민참여 영역을 확대하는 등 양천구만의 혁신교육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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