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된 한우 소비, 한우 농가의 한숨..

김다인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04 10: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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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뚝심한우>
[시민일보=김다인 기자]한우 가격의 상승이 장기화되고 있다. 하지만 축산농가의 마음은 불안할 따름이다. 일반 한우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한우는 복잡한 유통구조와 그에 따른 비용이 붙어 실질적인 농가 소득이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최종소비자들에게 제공되는 유통구조는 한우 농가에서 수집상과 농협뿐만 아니라 도축장, 가공장, 판매장의 이익까지 포함된다. 이런 유통구조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최종소비자들에게 전해질 때까지 농가의 출하가격보다 몇 배 이상 비싸질 수밖에 없다.

또 한우값 폭등과 더불어 유통비용을 더하면 자칫 한우 소비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농가의 고소득과 소비자의 합리적 지출을 위해서는 과도한 유통구조를 개선해야 한다.

한우 전문 외식업체 ‘뚝심한우’ 관계자는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기존가격에서 구이류 가격을 15~20% 정도 인하하면 위축된 한우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이와 함께 한우 농가와의 직거래를 우선시하는 유통구조를 시행, 농민과 소비자를 위한 업계의 자정노력이 앞으로 모든 외식업체의 노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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