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자원봉사센터는 마을에서 남녀노소가 함께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찾아가는 즐거운 전래놀이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즐거운 전래놀이터는 양천구자원봉사센터의 직속 시니어 봉사단체인 ‘즐거운 전래놀이터 봉사단’이 마을내 놀이터를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다.
50~60대로 구성된 봉사단은 사전에 전래놀이 교육을 수료한 전문 봉사자다. 지난해까지는 지역아동센터나 어린이집에만 방문했으나, 올해는 활동 영역을 넓혀 지역내 마을 놀이터를 찾아간다.
전래놀이터는 매주 화·수요일에 만날 수 있다.
화요일에는 목4동 정목어린이 공원 놀이터에서, 수요일에는 신정3동 꽃사슴 놀이터에서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한다. 마실 삼아 놀이터를 방문한 노인부터 할머니 손잡고 함께 나온 손주까지 누구나 함께 어우러져 참여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전래놀이터에는 투호놀이, 고무줄놀이, 대형윷놀이, 단체줄넘기, 굴렁쇠, 오재미, 비석치기 등 다양한 놀이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봉사단 노인들은 아이들에게 전래동요도 직접 가르쳐준다.
전래놀이터는 오는 6월까지 운영되며 하절기에는 활동을 멈추고 9월 다시 재개할 예정이다.
전광수 자원봉사센터장은 “마을 속, 주민 속에서 녹아나는 세대이음과 더불어 문화교류까지 많은 것을 해낼 전통놀이터에 많은 주민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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