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도서관에서 종자 대출해 드려요~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04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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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근린공원 내 공동체텃밭서 씨앗도서관 개관 현판식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최근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상일동 145-6)내에 GMO 등 먹거리 불안에 대비하고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작물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씨앗도서관’ 을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씨앗도서관 안에는 갓끈동부부터 시작해 구억배추, 선비자콩, 진주밀 등 생소한 이름의 토종씨앗 150여종이 전시돼 있다.

이 씨앗들은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토종학교’ 수료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토지(강동토종지킴이, 회장 박종범) 회원들의 발품으로 모아진 것으로, 이들은 전국의 토종종자 씨앗단체를 찾아가 종자를 나눔 받거나 공동체텃밭 내 토종농장(1310㎡)에서 수확한 작물에서 채종을 해 종자를 꾸준히 모았다.

앞으로 씨앗도서관은 강동 토종지킴이가 운영(매주 월13:00~17:00)하며 종자 나눔을 원하는 구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단, 빌려간 씨앗으로 작물을 재배한 후 채종 후에 씨앗을 반납하는 것이 대출조건이다.

이와함께 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주최하는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조선아욱, 대화초, 담배상추 등 토종종자 6종을 나누어 주었다. 종자의 재배법과 채종법도 함께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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