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사관련 공무원, 경기도 중징계 처분에 대한 입장

고성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04 12: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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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후보,"구리시는 구리 공직자와 시민에게 사과하고 수습방안을 제시하라"
[구리=고성철 기자]구리시장 재선거 새누리당 백경현 후보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리시 인사관련 공무원에 대한 경기도의 중징계 처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백 후보의 보도자료 전문이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28일 구리시에 대한 감사결과 이성인시장 권한대행 등 인사 관련 공무원들에게 ‘인사권 남용’에 대한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다.

구리시의 1월1일자 인사발령은 이성인시장권한대행이 취임 후 18일만에 단행한 것으로 최소의 결원만 충원해야 하는 것이 원칙인데 1년치 인사를 단행해 월권의 소지가 다분했다.

구리시의 인사적체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대다수 구리 공무원들은 바늘구멍만한 승진의 꿈을 갖고 성실하게 자신의 직무를 다해오고 있다. 이번 구리시의 인사발령은 그들의 소박한 꿈에 피멍을 들게 하며 줄서기를 강요하는 몰염치한 행정의 극치다.

또한 선거를 앞둔 시점에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 것은 누가 봐도 특정인을 위한 ‘선거대비용 인사’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무원칙한 인사’‘줄서기 인사’‘정략적인 인사’는 공직사회에서 있어서도 안되며 공무원들은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오직 업무실적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그래야 투명한 인사가 이뤄지며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제고될 수 있다.

최근 시장 재선거를 맞아 특정인이 시장이 되면 구리 공무원사회에 ‘피바람 칼바람’이 불 것이라는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 이 또한 결코 있어서도 안 되고 일어나서도 안 될 것이다.
차기 시장이 누가 되더라도 ‘일방적인 편가르기식 인사’는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 인사규정과 근무평정에 따라 합리적이고 투명한 인사가 이루어져야 대화합의 구리시청이 될 수 있고 화합하지 않고서는 구리시의 장기적인 비젼을 제시할 수 없다.

구리시는 법과 규정에 어긋난 인사로 인한 경기도의 중징계 처분을 수용하고 원칙없는 인사발령으로 구리시민에게 행정의 불안감을 안겨준 행위에 대해 구리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이성인 권한대행은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수습책을 마련하여 동요하는 공직사회를 안정시키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도록 조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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