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아파트 정화조 유충 구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04 12: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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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내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전체(21588곳)의 정화조를 대상으로 '해빙기 감염병 매개모기 유충 구제' 작업에 착수했다.

이는 최근 지카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바이러스를 옮기는 주요 매개체로 이짚트숲모기, 흰줄숲모기로 알려지면서 선제적인 예방대책으로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유충구제는 유충이 서식하는 공간에 환경 친화적 살충제를 투여하는 방제 방식이다. 구는 위생해충의 부화·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방제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모기 유충과 성충의 개체수를 낮춰 감염병을 예방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밖에도 구는 다양한 방역소독을 연중 펼치고 있다. 2개반·8명으로 편성된 방역기동반을 투입해 지역내 아파트 지하시설과 정화조, 하수구 등 방역취약시설 및 취약지역의 모기서식처를 조사·방제한다.

특히 이번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매개모기인 흰줄숲모기의 예방적 조기 방제를 위해 관악산 주변 5개 지역의 검체를 채집, 지난 24일 보건환경원에 의뢰했다.

또한 1000여개의 소독의무 대상시설을 독려, 방역 요청시 24시간내에 처리하는 모기신고센터를 운영해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감염에 대한 0.1%의 가능성도 차단하는 것이 목표"라며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사람중심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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