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대에는 임·이 후보 외에 강승규(서울 마포갑)·안상수(인천 중-동-강화-옹진)·박승호(포항북)·이철규(동해-삼척), 김준환(청주 흥덕), 조진형(인천 부평갑) 후보가 참여한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이재오 후보는 친이계의 좌장 역할을, 임 후보는 청와대실장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온 친이 핵심인사다.
스스로를 '원조 친이계'로 칭하는 강승규 후보는 2002년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MB와의 인연을 시작, 서울시 공보관, 17대 대통령 인수위원회 부대변인을 거치며 친이계 언론창구로 활약했다.
이들은 유승민 의원 등 대구쪽 무소속 후보들과의 연대에 대해서도 조해진(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을 창구로 교감하고 있으나, 연대까지는 이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4.13 총선에 출마한 옛 친이계 인사들 지원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MB 측 인사는 이날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김윤옥 여사는 오늘부터 이 전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분들의 요청이 있으면 가능한 한 마다하지 않고 찾아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MB연대' 멤버로 무소속 출마한 후보들의 행사에 얼굴을 비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과거 박근혜 대통령을 구심점으로 하는 ‘친박연대’와 같은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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