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기도 DMZ 포럼 열려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30 09: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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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강화등 운영방향 제시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가 올해 DMZ 포럼 운영방향의 핵심키워드로, 포럼 참여자의 확대와 정보교류 활성화를 주요골자로 한 ‘개방형 플랫폼’을 운영한다.

특히 국내ㆍ외 네트워크 강화 등을 DMZ 포럼 주요 운영방향으로 설정, 운영해 생태계 보전을 위한 통합적 협력과 국내ㆍ외 가치 제고를 도모한다.

경기도는 29일 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2016년 제1차 경기도 DMZ 포럼’을 열고, 올해 한 해 동안의 이같은 DMZ 포럼 운영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차를 맞는 DMZ 포럼은 DMZ의 보전과 합리적 이용방안을 모색하고 종합적인 발전전략과 정책 수립·발굴을 위한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도가 지난 2009년부터 문화관광, 지역개발, 생태환경 등 3개 분과위로 구성·운영해왔다.

도는 올해 우선 포럼의 참여기반 확대와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해 개방형 플랫폼인 'DMZ 포럼 홈페이지'를 이달부터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DMZ 포럼에선 논의됐던 사항을 공개하고, 관심 있는 일반인과 전문가들의 의견 및 정책제안 등을 수렴한다.

국내ㆍ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움직임도 다양하게 이뤄진다.

우선 오는 5월 제2차 DMZ 포럼을 국제 환경회의인 ‘생태계서비스 아시아 총회'(Asian ESP Conference)와 연계해 개최한다.

또 유러피언 그린벨트(European Green Belt), 유엔 사막화방지 협약(UNCCD), 생물 다양성 과학기구(IPBES) 등 각종 국제기구와 파트너십을 강화·구축함은 물론, 국내ㆍ외 이해 당사자의 참여기반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올해 초 제정된 ‘DMZ 일원 보전과 활성화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DMZ 생태계보전과 합리적 이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주민들에게 DMZ 보전 혜택이 공유될 수 있도록 ‘접경지역 능동적 자립모델 창출’ 등 각종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한다.

윤병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DMZ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평화와 생명의 보고다. 경기도는 앞으로 DMZ를 알리는 것은 물론, 효과적으로 보전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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