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국토부와 '뉴스테이 사업발표회' 가져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12 16: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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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정2 주거환경개선 탄력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부평구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 10년간 정체돼 있던 십정2 주거환경개선사업(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일원)이 뉴스테이를 활용한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돌파구를 찾아 본격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최근 부평구 십정2구역 현지에서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십정2 뉴스테이 사업발표회’를 열고 뉴스테이 공급과 정비 사업의 연계를 통해 십정2구역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

십정2구역은 인천의 대표적인 주거환경 낙후지역으로 거주 주민 총 2771가구 가운데 약 18%(510가구)가 영세민으로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도 자력으로 주거여건을 개선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게다가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그동안 경기침체와 재무여건 등으로 사업을 진행하지 못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하지만 지난 1월13일 정부의 뉴스테이 정책 발표 후 인천시는 십정2구역에 대해 뉴스테이를 활용해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획기적인 방안을 찾았다.

이후 지난 9월 금융컨설팅업체인 스트레튼 홀딩스와 NH 투자증권(주) 등 기관투자자의 ‘부동산펀드를 활용한 뉴스테이 사업제안’을 수용하기에 이르렀다.

시는 이런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협조를 구했고 국토교통부도 이를 뒷받침해줘 뉴스테이를 통해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사업발표와 함께 임대사업자와 사업시행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착수하게 됐다.

십정2구역은 이번 뉴스테이를 추진하면서 보상비가 많이 들어 진행하지 못했던 사업방식(수용방식)을 재개발·재건축에서 활용하는 관리처분 방식으로 변경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십정2구역 주민들을 위해 공급되는 특별분양분을 제외한 나머지 일반공급 물량을 통째로 뉴스테이 사업자에게 매각해 미분양 리스크를 없애고 사업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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