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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휴재활의학과 고재현 원장이 환자 진료를 하고 있다. | ||
척추측만증이 있는 경우에는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꼬거나 고개를 숙이고 책을 보는 습관이 척추의 휘어짐을 더 악화시키는데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허리통증이 유발되면 학습능력에도 지장을 주지만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하지만 허리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아가도 성인기준에 맞춘 X-ray 검사에는 정상소견이라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 잘못된 움직임과 생활습관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청소년들은 성장시기와 맞물려 성인에 비해 급격하게 허리가 휘어지는 증세가 심화된다.
어떠한 질병도 마찬가지 지만 특히 척추측만증은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소아의 경우도 대개 어린 나이에는 큰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척추측만증은 조기발견만 하면 교정치료로 교정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증세가 심해지면 보조기착용이나 수술까지 해야 한다.
하지만 보조기를 착용하는 시간은 씻는 시간과 옷을 갈아입는 시간을 제외한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착용을 해야 효과가 있다. 또한 한참 민감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척추측만증 치료를 위해 보조기를 착용하는 것은 정서적인 불안을 초래해 자신감결여, 더 발전될 경우 우울증까지 발생시키는 큰 결함을 가지고 있는 치료방법이다.
또 보조기의 착용은 척추의 휘어짐을 바로잡아주기 보다는 더 악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소극적인 방법이다. 청소년 척추측만증 치료는 성인과 유사한 주사나 약물, 물리치료로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성인기준에 맞춘 치료법을 지속한다면 몸의 배열에 이상이 가거나 허리가 휘는 증세가 심해져 반드시 그에 맞는 처방을 받아야 한다.
청소년 척추측만증 교정치료의원 서울휴재활의학과 고재현 원장은 “척추측만증은 기능성 측만증과 특발성 측만증으로 나뉘는데 기능성 측만증과 특발성 측만증은 특징이 다른 만큼 치료방법도 다르게 진행돼야 한다. 때문에 특성에 맞게 맞춤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그는 또 “청소년 시기 척추측만증 검사가 중요한 이유는 2차 성징 이전에 교정치료를 받게 되면 척추의 휘어짐을 방지하고 심각한 척추측만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척추를 교정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정치료인 비수술적 교정치료만으로 충분히 척추의 휨이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척추측만증은 전체 인구 중 적게는 2%, 많게는 15%까지 발생하는 흔한 질병이며 방치될 경우외형적인 문제 이외에도 통증이나 디스크, 관절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꼭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지만 결코 단기간의 치료로 개선되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척추측만증치료를 위해서는 척추측만증의 종류에 따라 현재의 나이에 따라 치료방법과 기간, 목표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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