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베트남 정부 사회경제개발계획 싱크탱크 수행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20 16: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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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정갑영) 국가관리연구원이 베트남 정부의 사회경제개발계획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됐다.

연세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베트남 정부의 미래비전 DEEP(Development Experience Exchange Partnership) 사업을 수행하는 약 20억 규모의 대형 연구용역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베트남 정부의 사회경제개발계획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고 20일 밝혔다.

DEEP 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이 지난 20여 년간 개도국에 제공하던 정책자문을 비롯해 타당성조사, 마스터플랜, 실시설계 등 기술협력 사업을 개발컨설팅 사업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가장 대표적인 한국의 정책컨설팅 개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은 베트남 호치민공산당교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향후 3년간 베트남의 공공부문인력양성, 정부혁신 그리고 시장체제구축을 포함한 3개 주요 분야의 정책수립 및 정책연구를 지원하고 한국 개발경험을 전수,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발전모델 구현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15년 3분기에 사업에 착수해 2018년 1분기까지 3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연세대 상경대학 경제학부 이두원 교수(미래교육원 원장)가 총괄 연구책임자로 활동하며 3개 주요 분야별 연구책임은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겸 국가관리연구원 원장 문명재 교수, 연세대 행정학과 하연섭 교수, 그리고 KDI 정책대학원 박진 교수가 맡게 된다.

총 연구진은 연세대를 포함 6개 주요 교육기관의 15명 국내 교수진과 호치민당교 연구자 그리고 베트남 현지 상주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 사업을 통해 한국의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맥락에 적합한 맞춤형 개발컨설팅연구와 주요 인사에 대한 교육훈련을 통해 향후 베트남 정부가 능동적으로 자국의 경제발전과 정부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초석 마련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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