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기타리스트 함춘호씨와 미술평론가 윤우학 교수를 초청, 오는 26·27일 특별한 강의를 펼친다. 먼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에는 전설의 기타리스트 함씨를 초청해 ‘비상(飛翔)’이라는 제목으로 오정아트홀에서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 시대 최고의 기타리스트가 들려주는 꿈과 인생 이야기가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어우러져 깊은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 예술 장르를 통한 감성과 표현력 키우기, 효과적인 연습방법 등 연주 팁도 함께 제공해 기타 입문자와 연주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도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함씨는 1980년 그룹 '전인권과 함춘호'의 멤버로 데뷔, 1984년 하덕규씨가 이끌던 2인조 포크록그룹 ‘시인과 촌장’에 참여한 바 있다. 특히 86년 발매된 정규음반 2집 ‘푸른 돛’은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의 14위에 올라, 어쿠스틱 기타의 거장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간 신승훈, 손지창, 김경호씨 등 유명 가수들의 앨범에 기타 세션맨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이튿날인 오는 27일 오후 2시에는 미술평론가이자 충북대 교수인 윤우학씨의 ‘세계의 미술관 순례’ 특강을 진행한다.
이와함께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미술관, 영국 런던에 위치한 대영박물관 소장품을 생생한 영상으로 접할 수 있으며 여기에 윤 교수만의 풍부한 해설이 더해져 세계 유명 미술관에 직접 온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특히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사모트라케의 '니케', 밀로의 ‘비너스’, 파르테논 신전의 박공조각 등 오랜 기간 외국 미술관 참관을 통해 얻은 현장성 높은 강의와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그간 수강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 강의는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외에도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우, 청소년, 시니어에게 미술여행을 떠나는 듯 한 즐거움을 선사할 할 예정이다.
부천문화재단이 준비한 이번 특강은 오는 2016년 시민문화예술교육아카데미의 질적 성장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천시 오정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032-677-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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