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유해 야생동물 포획 나선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19 11: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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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이달부터 12월15일까지 유해야생동물 기동 포획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농작물 수확기에 맞춰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했으나 번식력이 강한 고라니의 경우 개체 수가 계속 증가해 계절에 관계없이 크고 작은 농작물 피해 민원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9월말까지 민원으로 접수된 유해 야생조수 포획 신청건수가 107건에 이르고 있으며 신고가 안 된 민원을 감안하면 민원건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천적이 없는 고라니는 봄철에 보통 3~4마리의 새끼를 낳기 때문에 개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야간에는 자동차와 충돌하는 안전사고도 증가해 운전자 등의 사고 위험성과 자동차 파손으로 인한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농작물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농작물 파종기나 수확 시기에는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만큼 유해 야생동물을 집중 포획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군은 유해야생동물의 포획을 위해 야생생물관리협회 강화지회 등 관내 단체로부터 모범엽사 24명을 추천받아 포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치, 농민들의 피해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한 포획활동도 중요하지만 총기를 이용, 주·야간 포획을 하는 만큼 포획기간 중 가능한 입산을 자제하고 활동 시에는 눈에 잘 띄는 밝은 계통의 복장을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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