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온실가스 감축 잰걸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18 16: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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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부서 TF팀 구성 정책사업 추진 5ㆍ20년 계획 내년 2월까지 수립키로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2020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

시는 ‘제2차 인천시 기후변화대응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및 신규 사업 발굴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도시철도건설본부·인천시설관리공단·인천환경공단 등 23개 관계부서로 된 TF팀을 구성,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부문별 저감정책 사업에 대해 녹색생활·녹색교통·녹색건축물·녹색자원·녹색흡수원·녹색산업 등 6개 분야에 대한 부서별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핵심과제 발굴 및 선정을 통해 기후변화대응 정책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및 인천시 기후변화대응조례에 근거해 2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것으로 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의 5개년 계획과 2035년까지의 20년 중기계획을 내년 2월까지 수립키로 했다.

종합계획은 시의 온실가스 전망(BAU)과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해 국가 감축목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대응 비전 및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 과제이다.

핵심과제는 ▲RCP 모델을 활용한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 ▲기후변화 영향 및 취약성 평가 ▲인천시 온실가스 인벤토리(배출량 조사), 향후 BAU 및 감축 잠재량 분석 ▲기후변화대응 비전 설정 및 전략 수립 ▲연차별·부문별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기후변화 교육·홍보대책 수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전지구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집중호우를 비롯해 가뭄·폭염·한파 등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로 대규모의 인적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고 있으며 그 규모와 피해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국제사회는 오는 12월 프랑스 파리(UNFCCC COP21)에서 개최되는 당사국 총회에서 합의문이 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본 총회에 유정복 시장이 참가해 시의 기후변화대응 비전과 스마트·에코시티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오는 2021년부터 선진국과 개도국 모든 국가에게 적용되는 신기후체제(Post-2020)의 출범이 결정되며 우리 정부도 지난 6월30일 2030년 BAU 대비 37% 감축이라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UNFCCC에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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