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서 열리는 'BIAF 키즈' 프로그램 공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16 08:13: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부천=문찬식 기자]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15)이 23일부터 27일까지 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개막작과 국제경쟁, 초청장편 등 총 160여 편 상영작 중 아이들과 가족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BIAF 키즈'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어린이 생애에 가장 첫 번째 영화가 되는 것이 바로 애니메이션인 만큼 대한민국 대표 레전드급 애니메이션이라 불리는 ‘뽀롱 뽀롱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 ‘라바’는 물론 ‘바다탐험대 옥토넛 스페셜’까지 어린 관객층을 겨냥한 애니메이션들이 페스티벌 전일 부천시청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먼저 어린이 친구들을 만날 애니메이션은 ‘뽀롱 뽀롱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감독 신창환, 송인욱). 뽀로로와 친구들이 살고 있는 숲 속 마을에 새로운 친구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뽀롱 뽀롱 뽀로로’는 EBS 방송 당시 평균 시청률 5%라는 경이적인 시청률과 함께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 '뽀통령'이라는 용어가 생겨날 만큼 현재까지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꼬마버스 타요’는 개성만점 다양한 교통수단들의 우정을 다룬 작품으로 최근에는 캐릭터로 랩핑한 타요 버스가 등장할 만큼 어린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작품. 이에 ‘뽀롱 뽀롱 뽀로로’ 시리즈 중에서는 ‘뽀롱 뽀롱 뽀로로 5기’와 ‘뽀로로와 노래해요 3기’가, ‘꼬마버스 타요’는 ‘꼬마버스 타요 3기’와 ‘타요의 씽씽극장 2기’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될 예정이다.

나비 애벌레인 레드와 옐로우가 벌이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라바’(감독 맹주공)는 2011년 시즌 1이 첫 방영된 이후 2013년에는 시즌 2, 2014년에는 시즌3 ‘라바 인 뉴욕’이 2015년 현재 16개국에 수출됐고 2012년에는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한 마니아층이 두터운 우리나라 대표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BIAF키즈'에서 상영될 ‘라바 시즌3’는 애벌레 옐로우와 레드의 거리생활 에피소드로 비와 눈을 피하는 문제부터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는 사람들의 발과 자동차 바퀴 그리고 길 고양이와 비둘기까지 온통 고난과 시련으로 가득한 뉴욕거리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옐로우와 레드의 모습이 관객들의 눈물샘과 함께 웃음보를 자극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바다탐험대 옥토넛 스페셜(The Octonauts)’(감독 니키 팰런)은 BBC 어린이 채널 씨비비즈(CBeebies)와 국내 '디즈니 주니어'에서 방영중인 '바다탐험대 옥토 넛'의 극장 판이자 '마리아나 해구 탐험', '베지 크리스마스', '북극 대탐험' 등 3가지 에피소드를 엄선해 특별 판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다. 북극곰과 펭귄, 꽃게, 바다사자 등을 캐릭터화한 주인공들의 깜찍한 모습으로 지난 2월 개봉 당시 어린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그 작품이다.

'BIAF키즈' 프로그램으로 국내 유명 캐릭터들의 애니메이션들과 흥행작을 소개하고 있는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23일부터 27일까지 부천시 인근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청, CGV부천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모든 작품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biaf.or.kr/)에서 예매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BIAF키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