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김만수 시장은 최근 부천마루광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 직접 목재 데크 시공 시연을 하고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수는 부천마루광장 디자인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장인 김영섭 성균관대 교수가 맡았다. 부천역 북부광장은 원도심의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접근성이 좋고 하루 20여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 사업은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100억여원을 들여 오는 12월이면 다양성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기존의 차량중심 교통광장에서 사람중심의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는 광장으로서 제 기능을 회복하게 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장 전체가 목재 데크로 설치되는 부천마루광장은 지난 12일부터 목재(이페나무) 데크를 설치하고 있다. 이페나무는 원산지가 브라질로 일반적으로 콘크리트보다 5배가량 단단하다.
특히 무겁고 강한 목재로 내구성이 높고 내마모성이 큰 나무이다. 시민들은 “마루광장에 사용되는 볼트(나사못)가 녹슬고 부식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스테인리스 재질로 특수 코팅해 별도로 주문 제작했다니 우려했던 것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부천역 마루광장이 완공되면 야외공연, 전국 버스킹 축제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올해 말에는 성탄절부터 제야행사를 부천마루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적인 명품광장인 벨기에 광장도 이페나무 목재로 조성됐고 한국에서는 부천마루광장에 처음 설치됐다. 마루 시공은 오는 12월10일쯤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공정률은 63%로 대형쉘터 설치, 중앙지구대이전 및 철거, 자전거 주차장 설치, 경관조명 설치 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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